- 22일 소방서와 경찰서,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훈련 관계기관 1차 사전회의 개최

 

전주시는 22일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부서, 민간단체 관계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관계기관 사전회의를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훈련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훈련과정에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보다 내실 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총 3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선발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훈련 총괄부서, 유관기간 및 단체가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충실히 인식하고 훈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완벽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훈련 주간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과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대규모 지진대비 현장훈련, 시민참여 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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