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개정된 결핵예방법과 잠복결핵 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의 경우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소속기간 중 1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 잠복결핵검진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잠복결핵검진에 동의하는 56개소 560명이며, 신분증과 검진동의서를 지참해 25일에서 27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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