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 접수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어린이에게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백제왕도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제8회 문화재 그리기대회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제8회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4일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는 전시된 유물과 백제왕궁터, 후원, 왕궁리5층석탑 등 주변의 문화재를 크레파스화와 수채화로 나눠 그린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익산시장상), 우수상(익산교육장상), 장려상(익산시 유적전시관장상)과 특선(한국예총익산시지부장상), 입선(한국미술협회익산시지부장상) 등 5개 부분으로 수상하며, 우수작품은 11~12월까지 2개월간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만들기, 기념풍선불기, 전통염색체험, 사물놀이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이 마련돼 재미와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wg)에서 22일부터 신청하면 되며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리기대회는 하나밖에 없는 백제왕궁의 흔적과 왕궁에서 사용된 유물을 그리며 백제왕도 익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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