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콘서트 등 선호도 분석을 통한 기획공연 운영 예정

 

군산예술의전당(이하 예당)이 2018년도 맞춤형 기획공연 선정을 위한 관객 설문조사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객설문조사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과 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예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연령층, 방문횟수, 공연 인지경로, 거주지 등을 분석하고 공연장 및 공연에 대한 만족도와 서비스 불만족 사항도 함께 접수받아 관객의 니즈가 반영된 기획공연, 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연과 전시의 선호 장르, 앞으로 예당에서 꼭 진행되길 바라는 공연을 주관식으로 접수받아 명확하게 관객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진행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뮤지컬 영웅, 이은결의 매직&일루션 등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작품이 기획공연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예당의 관계자는 “믿고 보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의 명확한 분석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들이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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