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가 모양성보존, 경제살리기, 애향청년회회원, 고창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세종시 정부청사와 김제지평선 축제장에서 ‘제44회 고창모양성제’를 알리는 사전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홍보행사는 ‘역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고창모양성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찾아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보단은 모양성제 안내 리플릿 함께 지역 특산품을 함께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전통의상인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활동하는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로 정부청사 직원들과 방문객, 김제지평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정부청사 홍보에서는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을 비롯해 고창군 출신 공무원들이 ‘고창모양성제’의 홍보에 함께 나섰으며,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고창모양성보존회 관계자는 “모양성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발굴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 추진하면서 빈틈없이 축제를 준비해 제44회 고창모양성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