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치과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가 가동되며, 병·의원 173개소, 보건기관(지소,진료소) 33개소, 치과의원 81개소, 약국 134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및 의약품구입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5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길어 예상보다 당직의료기관에 참여하는 병·의원이 상당수 있지만, 진료 당일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일정이 변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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