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나눔행사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향환)와 함께 19일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길수 부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홀로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창의 복지를 고민하며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모범직원 표창과 함께 ‘관계의 레시피’라는 주제로 인간관계 소통의 가치와 업무현장에서 적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창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 5세대 성금 전달과 고창기초푸드뱅크의 지원으로 홀로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물품꾸러미 나누기 행사도 진행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고창군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이 있기에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고창군정이 완성돼 가고 있는 것이며 우리 사회에 든든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향환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대회를 통해 종사자들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고창의 지역복지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2월 창립해 고창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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