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19일 오전 9시 30분 전주곤지중학교(교장 차재희)에서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 또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기에 가치가 있는 시설물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신 김영호 선생을 기리는 애국지사 김영호 구국운동 추념비에 대해 전주곤지중학교와 1대1 결연을 맺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결연사업을 통해 현충시설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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