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예술가의 작품을 전시·유통에서 판매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동문그림가게’를 운영 중으로, 9월부터는 동문상가와 연계하여 '동문그림가게, 샵인샵’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in#’은 가게안의 가게라는 의미로 동문예술거리 안에 있는 카페안의 동문그림가게를 말한다.

동문그림가게는 전주시민놀이터 1층 갤러리 공간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예술가 50여명의 작품을 총 5차에 걸쳐 전시·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4차 전시가 진행 중이다.

그간 20만원 이하의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해 낮은 금액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동문그림가게는 시민들의 작품구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전주시민놀이터 외에 전시·유통공간 확보를 위해 동문예술거리내 상가 4곳과 협력해 '동문그림가게, 샵인샵'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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