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해외 전문 자원봉사활동 펼쳐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몽골 지그지트구와 항올구에서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군 해외봉사단은 몽골한인회와 사전 업무협의와 답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예(23세/미혼모)씨를 수혜가구로 선정하고 몽골전통가옥(게르)한 채와 난로, 침대를 선물했다.

또한, 국제 몽골울란바타르대학교 여름캠프학교 숙소동 1채를 신축하고, 8월 30일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오덕교 총장, 해외봉사단, 울란바타르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동 기증식도 가졌다.

진안군 해외봉사단 김용진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진안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 구석구석에 사랑의 불씨를 더 열심히 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항로 군수는 지난 18일 해단식에서 “해외봉사를 통해 우리 진안의 이름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봉사에서 습득한 새로운 언어와 문화,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희망진안을 이끌어갈 중요한 토대가 됐다”면서 “해외봉사활동이 경험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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