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1억1,3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29일까지 추석명절 위문기간을 설정하고 공공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용석)는 백미 300kg(60만원)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어 19일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완)는 백미 1,000kg(200만원상당)을, (사)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지부장 김성두)도 한돈 400kg(400만원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실군에 기탁했다.

두 기관은 매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종 물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최완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쓸쓸히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실군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추석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노력 할 것”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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