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도서구입(50.6%), 2위 영화(28.5%), 3위 항공/여객(4%) 최하위 스포츠 관람(0.2%)
- 문화누리카드 이용분야 다변화 필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644억3200만원을 사용했고 ▲도서구입 326억5,600(50.6%)만원을 사용했고 ▲영화 183억6,500만원(28.5%) ▲항공/여객 25억9,200만원(4%)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관람은 1억6,800만원(0.2%)으로 최하위로 나타났다.

2017년 8월27일 기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현황 자료를 보면 ▲총496억4,700만원을 사용했다.

▲도서구입 230억8,800만원(46.3%) ▲영화145억3,700만원(29.2%) ▲항공/여객 31억7,400만원(6.3%)순으로 나타났고 ▲전시 700만원(0.01%) ▲스포츠관람 2억9,400만원(0.5%)으로 최하위로 나타났다.

전희경 의원은 "문화이용권의 이용건수는 지난해 도서와 영화가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문화이용권의 특정 장르가 편중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문화산업진흥의 관점에서 이용분야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누리카드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 및 체육부문 소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가맹점 확대 등의 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문화누리카드 예산안은 990억 2260만원이며 1인당 연간 6만원이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신용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발급해 주는 사업" 이라며 "2021년까지 10만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단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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