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2017년 9월 셋째 주에는 브래드 피트의 ‘Z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잃어버린 도시 Z>,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 <좋아해, 너를>이 개봉, 상영된다.

브래드 피트를 수장으로 하는 제작사 ‘플랜 B’가 <월드워Z>에 이어 ‘Z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잃어버린 도시 Z>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이자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잃어버린 도시 Z: 아마존의 치명적인 유혹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화했으며, 20세기 가장 유명한 극지 탐험가 ‘퍼시 포셋’을 추적한 실화 이야기이다.

아서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퍼시 포셋’이 아마존을 탐험하며 겪게 되는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감독 제임스 그레이와 배우 찰리 허냄, 톰 폴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까지 할리우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일 합작 영화 <좋아해, 너를>은 새롭게 시작된 사랑에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일상적 로맨스 영화를 다수 연출한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으로 인기 그룹 반열에 오른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춘들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담긴 <좋아해, 너를>은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스플래쉬 부문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9월 21일 목요일 개봉작으로 <잃어버린 도시 Z>, <좋아해, 너를>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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