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황수진 작가

(재)전주문화재단에서는 지역 공예작가와 함께 동문예술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작품을 제작ㆍ전시하는 ‘동문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문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는 폐 의자, 동문주민들의 헌옷 등을 수거해 프로그램으로 총 두 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첫 번째 테마는 동문예술거리를 찾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잠시 머물 수 있는 특색 있는 동문예술의자 제작으로 각기 다른 10개의 동문예술의자를 제작해 거리 내 유휴공간에 배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테마는 동문상가, 주민들의 헌옷을 수거하여 문화예술 작품으로 제작ㆍ전시하는 동문 빨래터가 운영된다. 동문 빨래터는 헌옷을 문화예술 작품으로리사이클링은 물론 예술가와 지역민을 연결하는 소통구조로 활용해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예 이신영 작가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예의 이신영, 황수진 작가와 목공의 김성원, 심정환 작가가 참여해 동문예술거리만의 특색 있는 리사이클링 작품을 제작ㆍ전시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동문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거리 내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서 “특히동문주민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소통채널로 활용하여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는 동문예술거리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jjcf.or.kr) 또는 페이스북(검색어:동문예술거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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