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 개선사항 도출

진안군은 13일 군청 비상대비업무 및 분야별 자원조사 담당자, 군부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3/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와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3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연구과제로는 전시 시 전재민 구호 대책, 목조문화재 관리 대책, 전시직제 편성‧운영 계획과 기관소산 및 이동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에 실시된 을지연습 보완 사항과 평가관의 지적사항을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해 2018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매 분기별로 운영되며,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자원 동원 계획 및 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민관군이 서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동원자원을 상호 확인·점검하고 신속한 동원과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을 위해 최선의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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