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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철 전주비빔밥 축제 총감독, 이젠 세계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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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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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음식문화가 한국 음식문화의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전주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음식의 고장이고, 음식 중에서도 비빔밥이 대표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세계화를 모색하고 있는 안상철 2017 전주비빔밥 축제 총감독.

안 총감독은 올해 비빔밥축제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당장은 홍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겠지만, 시작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축제에서는 ‘찾아가는 홍보단’을 운영해 전북 각지의 대표 축제장과 관광지를 찾아 많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블로그, SNS를 통해 젊은 층의 참여도도 끌어 올린다는 입장이다.

사실 전주비빔밥 축제의 모태는 풍남제다.

당시 민간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기획·연출단이 만들어졌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전주 풍남제를 기획하고 연출의 시초를 다졌다.

하지만 2007년, 정부가 문화관광축제라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산업화 될 수 있는 축제로 선회하면서 전주비빔밥 축제가 탄생했다.

안 총감독은 전주비빔밥축제와 인연이 깊다.

   
 

그는 연극연출가로 20~30년 동안 연극.연출 일을 해왔다. 1999년에는 풍남제 총감독을 맡아 선도했다.

안상철 총감독은 전주비빔밥축제가 탄생한 초기에 총감독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은 안 총감독은 비빔밥축제가 단순히 비빔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주의 음식전체를 국내외로 홍보하면서 전주의 음식문화가 한국 음식문화의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일조를 해야겠다고 맘먹었다.

축제 준비에 어려움도 있다.

조직위는 절대적으로 비좁은 공간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프로그램 배치 등 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의 동선이 옹색하고 행사 음향이 충돌하는 등 그중 하나다.

조직위는 비좁지만 알찬 축제로 느끼실 수 있도록 기획.연출에 총력을 기울일 복안이다.

전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도 전주의 대표축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필요한 대목이다.

2017 전주비빔밥축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주비빔밥축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걸음 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가서기 위해서다.

   
 

총 800 여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전주비빔밥축제의 많은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젊고 밝게 표현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을 선정했다.

이번 전주비빔밥축제는 준비과정에서부터 포스터와 프로그램아이디어, 슬로건 등을 시민 공모

를 통해 선정하는 등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모여라! 비빔밥’은 각자 다른 주제로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비빔밥을 찾아라!’ 또한 보다 다양한 게임과 많은 양의 비빔밥을 준비해 확대 운영한다.

비빔밥의 3가지 유래 속으로 들어가 체험과 함께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역시 더욱더 깊이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에는 ‘별맛나는 캠핑’ 이라는 프로그램이 신설돼 특별한 캠핑요리와 공연이 함께하는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체험도 준비됐다.

   
 

1,000여명의 아이들이 마술과 함께 즐기는 ‘옹기종기비빔밥’, 다양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신나는 쿡방’, 100여 가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맛있는 정원’ 아시아권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 초청 셰프의 ‘쿠킹 콘서트’ 등 다양하다.

세계각국의 거리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계거리음식 푸드존’, 전국 음식관련 학생과 전문가 9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모집부터 전국 각지의 공연팀이 열띤 반응을 보여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주미식테이블웨어’를 통해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테이블웨어와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다양한 의상을 체험하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스프레포토존’, 다양한 전주의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념상품 마켓’  역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버스킹 공연의 경우 총 69팀의 신청자중 39팀을 선정해 다채롭게 배치한다.

조직위는 축제의 꽃인 자원봉사자 ‘비비미’를 비롯해 ‘기념상품마켓’과 ‘맛있는정원’의 판매자,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옹기종기비빔밥’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별맛나는 캠핑’, ‘모여라! 비빔밥’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자 모집 공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상철 총감독은 “맛, 멋, 흥이 함께하는 전주 대표 음식 축제 2017전주비빔밥축제에서 정성껏 준비된 개성 있는 비빔밥 과 다양한 음식, 그리고 즐거움을 마음껏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또한 축제장 밖 시내 곳곳의 전주를 대표하는 추천 음식점과 안주 인심이 풍성한 막걸리촌, 흥이 넘치는 남부시장 야시장 등을 찾아보시면 왜 전주가 맛의 고장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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