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를 대상으로 ‘2017년 식품접객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군민회관예식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업주 및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창환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품위생법을 설명하고 음식점원산지 표시, 음식업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탁문화 정착을 위해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간소한 상차림 생활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업소 환경개선과 고객만족 서비스 친절교육은 영업자가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들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외식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업소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홍보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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