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산채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확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허브‧산채를 활용한 식초 제조방법’이란 주제로 허브‧산채 재배농업인, 귀농‧귀촌인, 허브연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남원에 있는 허브시험장에서 허브산학연 협력단과 공동으로 23일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허브‧산채를 이용한 전통주 가공’ 세미나에 이어 우리도 동부권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허브‧산채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 방법을 주제로 설정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직접 식초 제조 및 가공을 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식초의 역사, 정의, 종류, 제조방법 및 품질 등의 내용으로 특강이 이루어졌는데 허브와 산채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서 세미나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가공제조 업계와 원료를 생산하는 농민이 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함께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어 나갈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 더불어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도내에서 재배 생산한 허브․산채의 가공을 통해 활용가치와 유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자생허브‧산채 선진지 견학을 9월경에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