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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더위야 가라! 2017 가맥축제 개막!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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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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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
- 가맥 어울마당,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 진행

   
 

우리지역의 독특한 음식문화로 자리한 가맥을 널리 홍보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2017 가맥축제가 개최된다.

전북도는 가맥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이 특별 후원하는 가맥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 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가맥축제는 개회선언과 함께 가맥 콘서트, 가맥 어울마당(장기자랑 등), 타투 그리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빙산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여름밤의 늦더위를 식혀주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도민의 축제장 접근성 향상과 안전문제를 고려해 장소를 기존 전통문화의전당에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변경했으며, 가맥 참여업체를 지난해 15개에서 올해에는 20개로 늘려 가맥 안주 판매가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0일 밤 7시에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일간 계속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청춘콘서트, 버스킹 공연, 맥주병 따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만들어서 바로 그날 마실 수 있는 신선한 맥주 제공을 위한 맥주연못 조성, 20여 업체에서 판매하는 풍성한 가맥안주 판매와 함께 도지사인증상품 홍보관, 청년 셀러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제품 우수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맥축제는 단순하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전북만의 독특한 가맥문화를 널리 알려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관광마케팅 축제”라 말했다.

아울러  “먹고 마시는 형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축제 수익금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향토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맥’은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부터 전주지역 동네 가게에서 탁자와 의자만을 놓고서 술잔을 기울이는 음주문화로, 이러한 문화를 축제로 전환해 2015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3만여명이 참여하며 해가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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