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청소년 진로의식 함양 및 가족의 소통 주제로 가족캠프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의 건전한 진로의식 함양과 가족들의 소통의 장을 위한 ‘우리 가족 진로 돋보기’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 가족 진로 돋보기’ 가족캠프는 국가가 인증한 수련활동으로 평소 함께하기 힘든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활동과 더불어 농업생명과 관련된 농업요리사, 식물의사, 종자 감별사와 같은 직업의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스킨쉽과 애정도를 게임을 통해 풀어보는 ‘가족 오락관’, 식물의 병충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진단해보는 ‘나도 이제 식물 의사’,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고 연극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직업 있어요’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식물을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나도 이제 식물 의사’프로그램은 식물의 병해충을 진단 및 관찰하고 결과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 관련 직업에 대한 직업 탐색의 기회가 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캠프의 한 참가자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농업생명과 관련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농생명센터는 연중 다양한 주제의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일정 및 모집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nyac.kyw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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