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6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업무협조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예방 및 권리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군산지역 소비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비자의 권리보호와 녹색소비생활 실천 등의 교육프로그램 진행 ▲인적자원 교류 및 연계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 분야 지속적 발굴 등을 추진하고, 서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신성호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군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주녹색소비자연대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혜연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소비자 피해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리 찾기 및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고령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를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는 업무협약 체결 후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강좌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속적 협력을 해나갈 것이며, 본 협약을 바탕으로 군산지역 소비자들의 권리보호와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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