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향토사업단은 지난 25일 시 제2청사에서 교수와 연구원,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업단은 이날 ‘정읍구절초향토사업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자문회의에서 사업단은 위원들에게 2017~2020년(4개년) 정읍구절초 향토산업육성사업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사업단은 이날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위원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읍구절초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난해 전북도가 주관한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5억원에 지방비 13억6,000만원과 자부담 1억4,000만원을 더한 총 30억원을 투입해 정읍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구절초 관련 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구절초를 활용한 먹거리 등의 새로운 상품 개발과 구절초테마공원 내 방문자 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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