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역사교육음악극 ‘삼례스캔들, 1914(가제)’에 참여할 역량 있는 출연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명내외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역사교육음악극 ‘삼례스캔들, 1914(가제)’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 전진기지를 담당했던 삼례 양곡창고를 중심으로 당시 농민들의 저항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25일~8월 2일이며, 8월 3일 16시 완주문화재단내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배우가 구성되면 8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해 10월 중 공연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재능과 열정이 있는 배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삼례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mail@w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완주문화재단(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