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읍시민예술촌에서 활동할 9개 과목의 문화예술강사를 위촉하고 지난 2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과목별 강사는 ▲민요와 춤 송은주 ▲가죽공예 한예은 ▲생활도자기 정상영 ▲사군자 및 문인화 유재남 ▲수채화 김주연 ▲오카리나 임경화 ▲통기타 김요셉 ▲아코디언 최종훈 ▲연극과 영상 신대호 이다.

강사 위촉과 함께 시민예술촌은 이달 28일까지 각 과정별로 10~15명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시민예술촌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2회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지난 2014년 개원한 시민예술촌은 수성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연습실 4개, 발표실 1개, 드럼2대, 키보드 5대, 통기타 2대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예술촌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율이 높은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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