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이하 전주영상위원회)의 '2015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 선정작이자 김광복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사월의 끝'이 제 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 뿐만 아니라 배우 박지수씨가 주인공 ‘현진’역으로 코리안 판타스틱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배우 박지수씨는 영화 '마이 라띠마'로 이미 34회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그 이후 '잉여공주','유리정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번 영화 출현 및 수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배우 박지수가 되길 기대한다.

영화 '사월의 끝'은 날마다 이상한 일일 벌어지는 낡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람들과 세여자의 이야기로써 각박한 현실에 대한 불안을 김광복 감독의 감각을 더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 작품으로 9월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라북도와 (사)전주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사업인 '전북 문화콘텐트 융복합' 으로 김광복 감독처럼 재능 있는 영화인력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만들어질 ‘수상한 편의점’은 감독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감독뿐만 아닌 배우, 스탭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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