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7월 21일 오후 4시에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박재용 이사장 이임, 성장경 이사장 취임 예식을 가졌다.

예수병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의 1부 예배는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수곤 부이사장(강원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기도, 김성수 이사(고창 고수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 황승룡 호남신학대 전 총장의 설교가 있었다.

2부 이사장 이취임식은 권창영 병원장이 이임하는 박재용 이사장에게 공로패 증정, 박재용 이사장의 이임사, 김원식 목사(목천교회 원로목사)의 이사장 취임기도, 성장경 이사장의 취임사, 성장경 이사장이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를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서 손학중 장로(총회 부총회장)의 격려사, 나정대 목사(광주기독병원 이사장)의 축사, 웅포교회 젊은 부부들의 축가, 장영택 부원장의 광고, 축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성장경 이사장은 “예수병원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올해 개원 119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도입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예수병원 전체 임직원이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서 환우를 정성으로 섬기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하며 예수병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

성장경 이사장은 2013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4년간 예수병원 이사로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이번에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독교 교계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성장경 이사장은 장로회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목교원을 졸업했다.

총회고시위원(96회~98회), 서해대학교 임시이사(2011년~2013년), 군산노회 노회장(74회기), 현재는 군산 금광교회 목사와 군산시 기독교연합회 실행위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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