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권 6개시군 현안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 동부권지역 도의원 공통으로 동부권발전사업 신청시 충분한 설명, 검토 후 체계적인 추진을 제안
- 동부권사업 성과에 따라 선택과 집중 및 예산확대 필요성 제안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21일 동부권 지역 도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기획관 및 동부권 지역의원 5명이 참여해 동부권 6개시군 현안공유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근 동부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도. 시군이 공동 추진중인 제2차 동부권발전계획 수립용역 내용과 특별회계 운영방안이 검토됐다

용역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제안한 총 59건* 발굴사업(국책사업 13건, 시군 전략사업 16건, 동부권 연계사업 30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추진 시, 개별 시군 또는 도 사업부서에서 사업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검토 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6개 시군에 매년 균등한 예산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실태 및 성과달성 등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전북 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임실·순창·남원의 옻산업 활성화 사업 처럼 시군간 연계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위원회 등 중앙부처 공모를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동부권 시군이 힘을 합심해 대형 국책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부권 지역 경쟁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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