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활력있는 공동체 발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공동체사업의이해를 돕고 신규 마을기업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7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남원을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신청한 35명의 교육생들은 공동체 사업에 뜻을 두고 모였으며 현장교육과 집체교육을 통해 각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1일차 교육은 정읍과 전주 마을기업 3개소를 찾아가 운영사례와 주요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고, 이어지는 2일차에는 군산과 김제 마을기업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으면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을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3일차 집체교육에서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마을기업 대표들의 강의와 마을기업 설립 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공동체사업의 틀을 다졌다.

최종 멘토링을 거쳐 마을기업 사업에 대한 의지와 환경을 확인한 총 18명의 수료생들은 8월 18일까지 모집하는 예비마을기업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한 공동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발한 마을기업 아카데미 과정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길 정도로 열정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교육을 마친 공동체들이 전라북도의 마을을 이끌고 나가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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