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소재 법륜왕사 회주 선혜스님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 회원에 가입했다.

선혜 스님은 지난 1970년 합천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73년 효당스님의 문하에서 다도에 입문했고 2004년 ‘서울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는 석정원차회 원장, 반야다원 대표,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시인이다.

선혜스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여 전국 최초의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급이라는 거대한 일을 해낸 건 정말 아름다운 기적이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작은 금액이지만 부안군민을 위해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후원회원 가입 배경을 밝혔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을 떠나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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