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상금 1,300만원 규모, 10월10~13일까지 접수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총 상금 1,300만원 규모의 ‘2017년 제13회 보석박물관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석박물관은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그리고 보석테마의 관광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 ․ 개발해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주제는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어야 한다. 출품접수는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석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주얼리업체에서 공모전 선정 작품을 주얼리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0~13일까지 출품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 1부를 작성해 실물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작품과 함께 보석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에 500만원, 금상 2명에 각 200만원, 은상 2명에 각 100만원, 동상 4명에 각 50만원, 특선 및 입선에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결과 시상부문에 해당되는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심사결과는 10월 20일까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시상식 및 개막식은 10월 31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25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와 특징들을 귀금속과 보석을 소재로 관광 상품화하는 전국단위의 단일테마 공모전이다”며 “전국의 관련 대학생들과 귀금속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집합된 디자인 경연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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