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해 수질오염행위 방지 등 사전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이어 2회차 직무교육으로 사)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의 협조를 받아 수질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킴이들의 환경의식 고취는 물론 지킴이들의 주요활동인 수질오염 행위 감시, 계도, 정화 활동 등에 대해 보다 책임 있고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노력으로 용담호 수질은 TOC(총유기탄소원) 1.7mg/L(물환경정보시스템 5월기준)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기준’ 과 ‘환경기준 (Ⅰa매우좋음)’인 2mg/L 이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아주 양호한 수질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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