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콘서트-노랑’열려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은 2017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인보우콘서트 3번째이야기 '노랑'을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교동어린이공원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주민들중 총4팀이 참여한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생산품등을 판매했다.

1부 문화공연으로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제색소폰’동호회의 멋진 색소폰연주와 노래가, 지역아동 신생댄스동아리 ‘봄이와 현정이’의 멋진 율동등이 어우러져 지역주민들과의 공감과 소통나눔의 시간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이 진행됐다.

2부행사로는 행복전도사 이정복강사의 “얼굴이 펴져야 인생이 펴진다”라는 톡톡콘서트가 마술공연과 함께 진행돼 더운 여름날의 단비처럼 시원함을 전달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옥산동 김 모씨(63세)는 “장마도 그치고 연일 폭염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노랑콘서트에서 웃고 즐기다 보니 힘든 것을 잊게 됐다”며 다음 콘서트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곤 관장은 “17년도 3번째 진행된 노랑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보니 행복이 오는 기운을 느꼈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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