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계획 전북 8+2 공약 모두 반영. 특히 새만금 공약은 구체화
-김춘진 위원장, “문재인 정부 전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 된 것”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이 추진한 전북권역몫 찾기가 성과를 나타냈다.

전북의 8+2 공약이 모두 반영됐고, 새만금도 주요한 과제로 포함 됐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정부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촛불혁명이 요구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국정운영 계획에는 국가 대개혁과 기득권 철폐, 적폐청산, 일자리 등 촛불혁명이 요구한 국민의 기대를 모두 담았다.

이번에 나타난 가시적인 성과는 전북도당이 지난 19대 대선 당시 전북공약 기획단을 구성해 전북공약을 기초 한 게 시작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한 것을 포함시키는 노력도 한몫했다.

아울러 전북공약 기획단에서 도출된 공약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해 전북의 공약으로 관철시키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전북도당은 대선 후 이 공약이 국정과제에 선정되도록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전북 14개 시군을 돌며 전북도당과 자치단체 정책협의회를 통해 전북의 10대 공약에 근거한 세부 시행안을 도출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650여쪽에 달하는 ‘대통령 전북공약 실행(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 공약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이낙연 국무총리, 김진표 국정자문위원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대통령비서실장,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국토부장관, 농림부장관, 해수부 장관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비공개로 청와대에 전달된 487개 실천과제에는 새만금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계획이 포함되기도 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전북의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으며, 전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차별받는 전북에서 잘살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당대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하는 정부가 전북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며 “전북도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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