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시보아도 아름답다. 전북, 문학기행’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주시립서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17년 길 위의 인문학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길위의 인문학’은 홍보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전체 정원이 모집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6월 22일과 29일에는‘신석정의 문학과 생애’를 주제로 각각 박태건 원광대학교 교수와 이길상 시인의 강연을 진행하고 30일에는 부안 신석정 문학관 일대를 탐방했으며, 7월 6일과 13일, 14일에는‘서정주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장창영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강연 및 탐방이 있었다.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7월 20일과 27일, 28일에는 김병용 소설가와 함께‘최명희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 및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에는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후속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