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와·헌수 캠페인’ 참여…“브랜드 가치 제고 보탬 되길”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축하합니다.”

투자 자문 전문 회사인 ㈜오크우드아이앤씨 이병익 대표이사(전북대 산학협력단 겸임교수)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그간 기업을 이끌면서 평소 지역대학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가져왔고,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출연했다.

특히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와·헌수 캠페인’에 참여해 대학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20일 이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전북대가 최근 국립대 2위, 국내 10위권 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네임밸류를 높여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남호 총장은 “많은 동문과 기업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의 발전에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대학만의 Only One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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