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고의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전주에 온다!
-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25일부터 28일 한벽문화관과 전동성당에서 개최
-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순수 클래식 음악의 향연 펼쳐

한국 최고의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한벽문화관과 전동성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감독 최은식(서울대 음악과교수)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화, 이민영, 진영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김현미, 김수현, 노윤정, 이석중, 정진희, 홍의연, 비올리스트 강창우, 강윤지, 홍지혜, 김남중, 이수민 첼리스트 김민지, 김연진, 부윤정, 장하얀,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 퍼커셔니스트 최경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등 25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 기간동안 음악을 전공하는 140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오케스트라, 실내악, 개인레슨, 마스터클래스 및 학생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가 펼쳐질 한벽문화관과 전동성당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전통이 녹아있는 공간이면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다.

이번축제는 우리나라 전통과 함께 어우러지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이 더해지는 축제이다.

“전주시는 한국적인 도시이고, 김승수 시장님께서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서 여러 문화예술에 열려있는 도시예요. 전주에는 명창들이 많고, 국악이 유명하죠. 옛것을 지키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갖게 된다면 더욱 문화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저희 실내악축제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최은식 예술감독의 이야기처럼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우리나라 전통과 함께 어우러지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특별함이 더해진다.

김승수 시장은 ‘지금처럼 경제성장만 중요시 여기는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존중받고, 중요하게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때가 되면 전주는 그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를 발판으로 클래식음악이라는 새로운 꽃을 피워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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