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9.~21. 6개 읍면 9백여 명 대상
- 고혈압 당뇨 원인과 예방관리
- 개별상담 통해 건강관리 요량 공유

무주군은 21일까지 3일 간 시니어클럽회원 9백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 당뇨 등 만성질환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을 순회 방문하는 이번 교육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동행센터 이강안 센터장(강안의원)을 초빙해 진행하는 것으로 19일에는 부남과 안성면에서, 20일에는 설천과 무풍면에서 실시됐으며 21일에는 적상과 무주읍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방문보건 담당은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지만 지리적, 시간적으로 진료와 교육을 받기 힘든 분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라며 “많은 분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고혈압 · 당뇨의 원인과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 만성질환 담당자에게 개별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건강관리 요령을 숙지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했던 설천면 김 모 할아버지는 “당뇨가 오래되다보니 약만 먹었지 관리를 하는 데는 소홀해지는 것 같다”며 “건강한 여생을 위해서는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 만큼 식단부터 운동까지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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