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고교생 36팀 162명 대상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전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리가는 연구실이 지역 고교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은 지난 6월 이공계열 분야에 관심 있는 전북지역 일반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7 미리가는 연구실 및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 참여 학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전북지역 일반고 36팀 총 162명(여학생 77명, 남학생 85명)이 참가했고, 참가학생들은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도내 4개 대학 34개의 연구실에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주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이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일반계 고교생 한 팀(4~5명)이 지역 이공계열 교수들의 연구 활동에 일정기간 참여해 기본적인 실험을 경험함으로써,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 활동 종료 후 학생들의 참여 결과물은 논문형식으로 제출된다. 제출된 결과물은 9월 8일 개최 예정인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행사 당일 포스터 및 구두발표에 의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시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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