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풍성한 공연 준비완료!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토요일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월매를 사랑한 놀부' 공연이 있어 관객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여름밤의 상설공연은 진행되지 않는다.

남원시립국악단 상설공연으로 시작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여름 휴가철 남원을 찾아온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펼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제공해 예술단체 역량 강화 및 볼거리 제공을 해왔다.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국악, 농악, 클래식, 록, 트로트, 포크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17개 단체에서 총 21회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스케줄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여름철 남원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에서 밤에는 여름밤의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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