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1층, 지상 5층 독립 건물로 내년 6월 준공 예정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PRIME관 건립을 알리는 착공식을 지난 19일 오후 창의공과대학 뒤편 PRIME관 신축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PRIME관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250여억 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원광대 PRIME관은 전체면적 12,116㎡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창의공과대학과 소운동장 사이에 자리해 프라임사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창의공과대학 및 농식품융합대학과의 연계성을 살렸다.

1층에는 학생들의 창업공간과 휴게실, 편의점, 컨퍼런스룸, 대강의실을 마련해 접근 및 이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2층부터 5층은 교수연구실과 강의실, 전산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프라임사업으로 신설된 탄소융합공학과를 비롯한 신설학과 등 프라임 사업 관련학과도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학습시설을 갖춘 강의실과 실습실, 세미나실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춰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도종 총장은 “신축되는 PRIME관에서 우리 대학 프라임사업 핵심목표인 ‘농공병진’을 목적으로 신설한 탄소융합공학과를 통해 신소재 관련 탄소 전문가가 성장하고, 농·생명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육종사업과 관련된 전문 인력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원광대 PRIME관이 아시아 중심이 돼 세계를 끌고 나가는 새로운 지적 공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는 전북지역 특색과 연계한 ‘농생명 &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라임사업단은 교육과정 혁신, 진로 및 취·창업 지원강화, 교육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사회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학생 중심의 대학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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