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5조4,536억원 : 기정예산 5조1,585억원 대비 2,951억(5.72%) 증가
- 도교육청 3조 840억원 : 기정예산 2조8,618억원 대비 2,222억(7.76%) 증가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최영일 위원장, 순창)는 19일부터 2017년도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전라북도 5조 4,536억 원(기정대비 2,951억 원 증가, 5.72%↑), 도교육청 3조 840억 원(기정대비 2,222억 원 증가, 7.76%↑)의 규모로 지난 7월 3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방향을 보면 ▲ 법정‧의무적 경비, 중앙재원 도비부담 등 의무지출 경비를 최우선 반영 ▲ 도정 핵심과제 등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시급한 예산지원 ▲ 정부 추경에 부응하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 격차 완화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일자리 여건 개선 사업 우선 반영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편성방향의 타당성, 추경사유와 시기의 적절성 여부, 공약사업의 우선순위 및 사업시기의 적절성, 선심성・행사성 및 불요불급한 예산, 주요 신규사업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절차의 수행여부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최영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창)을 비롯한 11명의 위원들로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시작됐다.

금번 전라북도와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18년 6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최영일 위원장(순창)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추경예산을 심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