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산업곤충의 안전(safe) ․ 안정(stable) 생산과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에서는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19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한영희장수부군수를 비롯 안호영국회의원과 이진모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산업 현장포럼(안전사육분야)’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포럼은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식용곤충과 학습·애완용 곤충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곤충사육농가 및 업체, 산업곤충 관련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진행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에서 곤충산업에 대한 법과 제도, 산업곤충의 일반적인 사육법과 식용곤충의 안전사육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장수군의 흰점박이꽃무지 사육농가를 방문해 사례 발표 및 곤충사육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그동안 장수군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곤충 사육시설 지원 등을 통해 현재 10여 농가가 유용곤충을 사육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자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곤충산업이 각광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육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산업곤충 안전사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교류를 통해 산업곤충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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