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업소 대상 현장 위생지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최선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지도에 나섰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고창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먹거리 또한 풍부해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여름철 식중독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위생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조리종사자의 손, 도마, 칼 등 식중독 사전오염도 검사를 진행하고 종사자들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와 조리장 청결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앞치마, 위생마스크, 스마일 뱃지 등 위생물품 제공과 음식문화개선에 노력, 깨끗하고 기분 좋은 업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식탁에 놓이는 세팅지를 고창군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담아 지도로 제작해 관광지주변 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60여 개소에 보급했다.

식탁 세팅지는 손님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고창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많은 곳을 둘러보며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배달업소와 야식업소 등을 집중 점검해 신선한 식재료 관리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