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에 앞장

 

전주시의회 김명지 의장이 전국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김 의장은 1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형진 서울성북구의회 의장) 제204차 시도대표회의 진행을 맡으며 협의회 사무총장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게 된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에 힘을 보태고 기초의회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며 “특히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사무총장 선임으로 전주시에서는 과장(5급)급 공무원 1명을 서울협의회에 파견, 전주시 공무원 인사 적체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초의원들의 대표인 의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15개 시․도 대표의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열어 지역현안 등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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