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활 학생들 찾아 봉사 및 격려…격의 없는 대화도

 

“학생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어려운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하계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18일 진안군 부귀면 가치마을을 찾았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도 이 총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방울 토마토 농장을 찾아 가지치기 등 일손을 도왔고, 학생 및 주민들과 간식을 나누며 허물없는 대화도 나눴다.

이 총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어려운 농촌을 돕겠다고 스스로 나선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이번에 흘린 땀방울이 우리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학생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북대 농촌 봉사활동은 7월 22일까지 무주와 진안, 장수, 부안, 고창 등에서 1,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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