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지난 17일 전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수출농협 전·상무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전북농협 수출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 파프리카 등 전북의 주요 품목 수출확대 방안 및 당면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등 전북농협 수출의 76%가 집중된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만 전북농협 부본부장은“트럼프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외교문제 및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부진 등 농산물 수출의 대내·외 악재를 이겨내고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전북농협은 전주, 김제, 고창의 배, 남원 파프리카, 완주 화훼 등 기존의 효자 품목과 더불어 익산 메론, 순창 밤 등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육성해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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