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7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읍 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병곤 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각종 산업재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날 김부장은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와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계층임을 감안,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는 등 알기 쉬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낮 시간대 무더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근로를 비롯 자활근로와 노인 일자리사업 등 31개 사업에 공적자금 약110억원을 투입해 모두 3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국정1호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지난 6월 신규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갖는 등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