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의장協, 광역의원 794명 중 의정활동 우수의원 91명 선정
- 정호윤·최영규·강용구·최영일 의원 도민 삶의 질 향상, 의회발전 공로

 

정호윤(전주1)·최영규(익산4)·강용구(남원2)·최영일(순창) 도의원이 17일 대전시 유성 호텔ICC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4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794명의 광역의원들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정호윤 의원(전주1)은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 살리기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등 환경과 녹지의 보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악취 민원현장과 폐기물처리업체, 공공의료현장 등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개발의 새로운 대안인 생태관광지를 찾아 주민직접참여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규 의원(익산4)은 교육위원으로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중금속 유해물질 초과 검출학교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교육재능기부와 엘리트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대안을 찾았다.

또한 초·중등학생 수상안전교육과 학습더딤학생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생 중심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용구 의원(남원2)은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고용촉진과 창업 지원, 주거 안정 등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정보화 조례, 중소기업 수출 진흥 조례제정은 물론 지리산 산악철도 노선 유치, 서남대 의과대 폐과계획 반대 및 정상화 방안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영일 의원(순창)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기념품 개발과 육성조례, 재난관리기금 조례 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택시장의 현실을 반영한 심의기능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규정 개정을 이끌어내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이번 의정활동대상 수상은 도민의 삶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은 물론 의회의 역할과 기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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