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공적연금은 줄어듦에 따라 공직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대비해야할 호모 헌드레드 (Homo – Hundred) 시대를 맞이해 남원시는 외부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개인의 가계생활 안정을 위해 ‘100세 시대를 대비한 공직자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17일 오전에 공직자 재테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황연임 차장은 고령화 시대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자신에 맞는 재테크 노하우를 준비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삶의 보람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것과 둘째 보험은 일찍 가입해 100세까지 보장받고 원금보장이 되면서 수익률이 예금과 적금보다는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셋째 은퇴후 어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한지 예상하고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교육을 받고난 한 공직자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후자금 준비는 나중 일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차분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대는 수명은 더 길어지지만 실제 수령하는 연금은 줄어들게 돼 조금 걱정이 됐는데, 오늘 배운 교육으로 노후준비를 해 보아야 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테크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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