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서 희망을!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

 

(재)지역재단이 주최한 제14회 전국지역리더대회에서 성산면에 소재한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장재순)이 조직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가인홀에서 개최됐으며 “전환의 시대, 지역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명의 먹거리를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전북지역리더포럼, 6개 분과 분임별 토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5일(둘째날)은 각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사례 청취 및 지역 리더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최측 관계자는 “우리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0년간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대한 노력과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및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자발적 생산자 중심의 협동조직 운영,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타 영농조합법인에 비해 우수한 점이 돋보여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영농조합법인 장재순 대표는“도농공생의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체계 구축과 도농상생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영농조합법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현조 농산물유통과장은“우리지역에서 친환경농업에 기반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우수 영농조합법인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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